린나이코리아 새 성장동력...대중화 견인

▲ 린나이코리아 의류건조기 RD-61S.
[에너지신문] 지난해부터 빨래건조기 인기가 거세다. 미세먼지, 더욱 습해진 여름, 실내 빨래건조의 유해성이 대두되면서 린나이코리아는 더운 날씨만큼이나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장마철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빨래 건조기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스레인지, 보일러, 업소용기기로 잘 알려진 린나이코리아를 성장시키고 있는 새로운 동력 의류건조기를 알아보자.

■린나이코리아, 의류건조기 대중화 선도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의류건조기의 역할은 가스레인지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빨래건조기가 아직 보편화되어 있지 않지만 서양에서는 세탁기에서 빨래하고 건조기에 말리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

건강, 미관을 중요시 여기는 서양인들은 의류건조기 사용 의무화 방안을 논의할 정도로 의류건조기 사용을 권장 중인데 제품 성능은 물론 가격 합리화를 주도할 만큼 대중화된 상태다.

한 예로 미국의 경우 빨랫줄 사용금지 조례를 많은 주가 채택하고 있어 2006년 81%였던 의류건조기 보급률은 더욱 늘어나 의류건조기가 가스레인지와 같이 모든 가정에 보급돼 있는 생활 필수품이 됐다.

이는 밖에서 보이는 곳에 빨래를 너는 것을 금지하는 아파트 규정과 안전상 이유와 함께 미관상 좋지 않아 집값이 떨어진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한 몫 했기 때문이다. 한국도 의류건조기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린나이 의류 건조기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시점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년 3~4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가스기기 제조업체라는 이점 때문에 도시가스사와의 업무협약(MOU)은 물론 협력관계를 구축해 제품설치의 간소화를 이루어낸 것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여진다.

린나이코리아는 국내 33개 도시가스사들 중 22개 도시가스사와 업무협약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가격을 하향조정하고 도시가스 설치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대리점이 소량의 설치비용을 받고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했다.

■ 린나이 가스 의류건조기-타사 가스 의류건조기 비교

린나이 의류건조기가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배기연도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설치성과 공간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다.

린나이는 급배기 방식의 개방형 제품이기 때문에 연소용 공기를 옥내에서 채취해 연소가스를 옥내로 배출하여 타사제품처럼 번거롭게 벽을 뚫어서 별도의 연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 린나이 의류건조기에만 장착되어 있는 빨래온도검지센서를 통해 빨래의 온도를 직접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완벽한 건조가 가능하다.

특히 린나이 의류건조기는 린나이 가스보일러 기술을 접목시킨 비례제어방식을 채택, 열풍의 온도를 90℃~100℃로 일정하게 유지해 의류 손상이 없다. 한편 필터 흡착력이 타사 대비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외부공기를 빨아들이는 곳에 급기필터를 장착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통해 유입되는 먼지도 원천 차단했다.

■ 가스식-전기식 비교

전기식은 설치가 간편하고 세탁기와 겸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오랜 건조시간과 건조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제습기, 에어컨 등의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누진세로 인한 전기세 폭탄이 우려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스식 의류건조기를 이용하면 전기요금에 구애 받지 않고 일 년 내내 마음 편히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

특히 린나이 의류건조기의 경우 타사의 전기식 건조기에 비해 건조시간이 2배 이상 빠르지만 유지비는 오히려 월 15회 사용 시 7,420원으로 16,250원인 전기건조기에 비해 2배 이상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사용 표준모드 의류 5kg 건조기준, 전기료 포함)

■ 폐렴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곰팡이 완전 박멸

실내 빨래건조는 호흡기 질환과 식중독 등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곰팡이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린나이 가스 의류건조기(RD-61S)’는 4000kcal의 높은 화력과 90℃의 강력한 열풍으로 많은 양의 빨래를 신속하고 완벽하게 건조해주기 때문에 옷감 내에 남아있을 수 있는 각종 세균이나 진드기를 완벽히 없애주며, 옷감 사이사이에 바람을 넣어 옷감의 구김을 막고, 한 올 한 올 부드럽게 말려준다. 또 장마철에도 축축하지 않고 보송보송한 옷을 바로 입을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시장에서 의류건조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처음 김치냉장고가 시장에 나왔을 때 회의적인이었던 반응이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1가구 1제품이라는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제습기나 공기청정기 시장과도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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