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교육키트’ 제작 초등학교 방문 교육

▲ 한국다우케미칼이 환경재단과 함께 실시하는 학교방문환경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에코스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문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다우케미칼이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 기후변화와 에너지자립교육에 나선다.

한국다우케미칼(대표이사 유우종)과 환경재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어린이 환경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에코스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째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짝반짝 에코스쿨’은 창의적인 에너지자립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환경교육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와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일선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한국다우케미칼과 환경재단 어린이 환경센터가 함께 개발한 기후변화 교육키트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반짝 에코타운’을 활용해 교육한다.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반짝 에코타운’은 1년 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작년 7월 런칭했다.

기후변화 교육키트를 활용한 학교방문 수업은 약 80분간 1,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1교시에는 간단한 시청각교육 후 보드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 및 현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2교시에는 직접 친환경 마을을 건설해 친환경에너지를 마을에 공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학습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다우케미칼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여름방학 공개수업은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진행됐으며, 개인 참가신청자를 선발해 7월 28일, 8월 4일, 8월 18일 총 3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다우케미칼의 방문 교육은 형식적인 환경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형 교육키트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우종 다우케미칼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화학과 과학을 어려운 공부가 아닌 생활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쉽고 즐거운 공부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년 여간 환경재단 및 학교 관계자들과 협력해 반짝반짝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반짝반짝 에코스쿨’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 밝히며 “학교방문교육을 통해 기후변화 환경교육의 성과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미션! 마을을 밝혀라! 반짝반짝 에코타운’과 ‘반짝반짝 에코스쿨’외에도, '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국립공원 자연보호 지원' 등 지역사회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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