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리츠칼튼…국내외 전문가 대거 참석
신기후 및 미래에너지시스템 논의의 장 기대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신기후 체제 대응과 미래 에너지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하는 국제세미나를 연다.

에경연은 오는 9월 2일 리츠칼튼서울 호텔에서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미래에너지시스템 구축방향’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는 박주헌 에경연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회성 IPCC 의장의 기조연설, 개원 30주년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이뤄진다.

이후 본 행사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1:신기후체제 대응 글로벌 저탄소 에너지정책 변화 전망’은 박주헌 원장이 좌장을 맡아 IEA의 Fatih BIROL 사무총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이지순 녹색성장위원장, 박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마련된다.

오후부터 시작되는 ‘세션2:신기후체제 대응 한중일 저탄소에너지시스템 구축 방향과 전략’에서는 임재규 에경연 선임원구위원과 중국 ERI의 Hongwei YANG, 일본 IEEJ의 Akihiro KUROKI의 발표에 이어 문재도 서울대 교수, 정서용 고려대 교수, 전의찬 세종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마지막 ‘세션3:신기후체제 대응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에서는 이유수 에경연 선임연구위원의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이영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의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생태계 및 수용성 관점’, 강태현 삼성SDI 상무의 ‘ESS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이 각각 발표된다.

토론자로는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심승택 SK이노베이션 전무, 유연백 한국표준협회 전무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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