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 광터널효과 활용 자연채광 시현

[에너지신문]태양광을 건물 내로 전송해 실내의 광원으로 사용, 자연채광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전력공급 솔루션 설계ㆍ제조 전문 기업 ㈜솔라라이트는 태양광을 전송 할 때 광터널효과(Light Tunnel Effect, 광전효과를 이용한 전력송신)를 활용한 광전송 기술을 사용 자연채광 효과를 볼 수 있는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태양광을 옥내로 전력선으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비용, 공간을 줄일 수 있고 외부의 밝기에 따라 LED의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간 태양광 솔루션은 이 공간을 만들기 위한 열손실, 공간손실, 막대한 초기비용 등의 단점이 있었다.

김월영 솔라라이트 대표는 “태양광의 실내 채광의 솔루션은 경제성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 저렴하고 빠른 설치 등의 장점을 지녔다”며 “소비자에게는 혁신적인 비용절감과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 정책 등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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