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w급 SOFC 연료전지 시스템 보급협약

▲ 대성히트펌프 연료전지 시스템 SOLID POWER

[에너지신문] 대성산업(주)이 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든다.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대표 고봉식)는 세계적인 연료전지 기업 SOLID POWER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10kw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 보급키로 했다.

여타 연료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효율이 높은 SOFC 방식은 그 동안 높은 기술장벽으로 인해 연구개발이나 시장보급이 더뎠다.

SOLID POWER社는 2006년에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SOFC 전문기업으로 유럽시장에서는 발전효율 60%(현재 30~40% 수준)의 EnGen 시스템(1.5kw,2.5kw 규모 소형 연료전지)을 보급하고 있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6)에서 SOFC 방식의 연료전지 시스템(10kw 규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