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추진실적 발표

▲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2011년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상반기 추진실적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추진결과 6월말 기준 전체 사고건수는 72건에서 5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스사고 50% 감축 조기 달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의 상반기 추진실적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공사 임직원 45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46개의 과제 추진경과 및 추진성과, 향후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에 따르면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추진결과 6월말 기준으로 전체 사고건수는 72건에서 5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축됐다.

특히 사고감축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분야 중 LP가스분야의 경우 49건에서 43건으로, 타공사사고는 3건에서 0건으로, 고의사고는 10건에서 7건으로 각각 감축했으며 부탄캔사고 발생건수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부탄캔 관련 사고가 전년과 동일한데다 특히 휴가철 사고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환규 사장은 “부탄캔 사고예방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하고, "특히 완료과제는 법령 및 코드 제개정을 통해 조기 제도정착을 추진하고, 관련부서인 지식경제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 경영목표인 비전 2015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실행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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