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 가스공사 등 자원기업 내달 4일 시작
전력공기업은 내달 5일, 14일 마무리 국감

[에너지신문] 제20대 국회 첫 정기 국정감사 일정(안)이 나왔다.

‘2016년도 국정감사 일정(안)’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이달 26일 산업‧무역 부문에 대한 산업부 감사를 시작으로 27일 산업부 통상‧에너지 분야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어떤 이슈가 도마에 오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자원분야 에너지공기업 대한 감사는 오는 10월 4일 이뤄진다. 이날 산업위는 △가스공사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석탄공사 △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지역난방공사 △석유관리원 △에너지공단에 대한 기관감사를 실시한다.

▲ 2016년도 국정감사 일정(안).

전력 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는 10월 5일로 잡혔다.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기초전력연구원 △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 대한 감사가 이날 이뤄진다.

10월 7일 현장시찰 후에는 바로 원자력 기관 및 발전자회사에 대한 감사가 시작된다.

△한수원 △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원자력문화재단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에 대한 감사가 10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산업단지공단 등 안전분야 기관의 감사는 오는 10월 11일 이뤄지며, 10월 13일 △가스기술공사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기술시험원 △산업기술협력재단 △로봇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이후 산업위는 10월 14일 종합국감을 끝으로 약 20여일 간의 첫 정기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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