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설비 2열 증설해 'LNG 출하운송안전센터' 오픈

한국가스공사가 탱크로리용 LNG 공급확대에 발맞춰 설비증설을 완료했다.

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김성모)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출하장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13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통영기지본부는 기존 출하설비에 계근대 1세트, 출하설비 2열 등을 증설해 총 6열의 출하설비를 갖추게 됐으며 충전능력은 연간 8만7000톤에서 13만톤으로 증가하게 됐다.

설비가 증설된 건물은 안전운송을 다짐하는 뜻에서 'LNG 출하운송안전센터'로 명명됐다.

기지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태어난 LNG 출하운송안전센터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남부지역 LNG 탱크로리 안전운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기존 비좁고 열악했던 출하 관리실과 운반자 대기실도 산뜻한 건물로 신축 입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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