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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마당] 빅데이터 활용, 기업경쟁력 좌우한다
나경수 (사)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6년 09월 02일 (금) 22:01:20 에너지신문 energynews@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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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우리는 현재 웹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첨단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에 살고 있다.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시간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에 놓여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다만 다양한 정보체계의 발달과 이를 통해 생성되는 방대한 정보의 양이 정제되지 못한 채 단순한 데이터의 축적과 나열로 인식되어 버려지고 있을 뿐이다.

귀중하고 다양한 정보들이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지도 주지도 못하고 아깝게 사장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 기기에 부착된 각종 센서를 통해 모든 정보가 기록되고 공유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무의한 숫자들의 나열에 불과했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는 의미 있는 데이터로 변신하여 우리 주변을 떠돌고 있다.

이에 다양한 정보체계를 하나의 의미 있는 체계로 총합·통합하고 관리하여 연동시키는 총괄적인 통합정보체계로 관리할 필요가 생기게 됐다. 방대한 데이터와 자료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의 관리운용체계의 필요성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빅데이터는 전에 주로 사용되던 문서에서 문자들의 나열을 통한 많은 양의 데이터로 축소되고 극한돼 왔다. 그러나 동영상, 음성, 사진, 위치정보 그리고 더 나아가 상호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파생되는 복잡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의 복잡 다기한 정보를 포함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데이터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관공서에서도 업무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하지만 정보의 양이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쓸모 있는 데이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검색·수집하며 저장·분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에 걸맞은 조직의 정보화와 각종 장비의 발전,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의 활발한 연구는 많은 제한적 역경의 극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우리는 긴요한 시대에 걸맞은 정보를 얻게 됐다.현재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와 관련하여 중요하고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방대한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기기에서 생성되는 많은 데이터를 가공하여 사용하고 있다. 통계적 기계 번역이라고 칭하는 자동번역 시스템은 오늘날 대표적인 빅데이터 활용의 실예(實例)로 인정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선구자 아마존(Amazon)은 고객의 도서 구매 데이터를 분석, 특정한 책을 구매한 사람이 추가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서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앞으로 고객이 읽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책을 추천하고 할인쿠폰을 보너스로 지급한다.

이는 전형적인 데이터 분석기법에 기반한 마케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이렇게 데이터 분석 기법에 기반해 현재 하드웨어를 빌려주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를 제공하며, 비정형 빅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관련된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축적되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스스로 흔적도 없이 사장되어야 할 방대한 데이터를 소중한 자원으로 변모시켜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기업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무시무시한 경쟁력을 쌓아 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밀림속 정글’과 같은 무자비한 무한 경쟁 환경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이러한 경쟁은 이미 데이터싸움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이에 시의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위에 산재해 움직이고 있는 데이터와 지식을 발굴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어지러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용한 데이터를 찾아내고 소비자에게 접근해야 한다. 유효한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진정한 소비자를 위한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합당하고 시의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진정한 선택을 받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일견 작은 차이가 후에 큰 차이를 낼 수 있는 것이다.오늘날 데이터의 활용에서 나타나는 차이는 나중에 기업의 존망과 직결되는 경쟁력의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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