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관련 워크숍 및 교육 참가자 선착순 모집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12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에너지시장 진출 전략 수립 워크숍(22일)' 및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수주 제안서 작성 역량강화교육(23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에너지공단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국내 에너지 기업의 개도국 에너지 시장 진출 및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수주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개도국 에너지시장 진출 전략 수립 워크숍에서는 아시아 및 중남미 등 개도국 에너지 시장의 특성 및 다자개발은행 발주시스템의 이해를 증진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수주 제안서 작성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등 다자개발은행 발주 사업 수주를 위한 제안서 작성 방법에 대해 전문가 및 실무자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신규 개설해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관계자 누구나 에너지공단 교육연수실 홈페이지(www.energy.or.kr/edu)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교육별 20만원)를 비롯한 기타 교육 관련 문의는 에너지공단 교육연수실(031-260-4374)로 하면 된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실장은 “개도국이 갖는 특수성 및 다자개발은행 발주사업 프로세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개도국 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잠재적 교육 수요를 파악, 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신규 교육을 적극적으로 개설해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실시한 ‘에너지신산업 해외 프로젝트 수주 역량강화 교육’은 국내 기업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녹색기후기금(GCF)을 활용한 해외 사업 수주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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