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1억 5000만원 상당 이동식 밥차 기증
[에너지신문] 한화토탈(대표 김희철)은 6일 서산시청에서 ‘따뜻한 밥차 전달식’을 개최하고 1억 5000만원 상당의 이동식 밥차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한화토탈이 기증한 이 밥차는 3.5톤 트럭을 개조해 제작됐으며 취사와 반찬조리가 가능해 한 번에 최대 300인분의 식사 제공이 가능하다.
‘따뜻한 밥차’는 앞으로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산시 자원봉사단체는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게 된다.
한화토탈은 밥차운영비 1500만원도 함께 지원했으며, 한화토탈 임직원들도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밥차운영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화토탈 임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밥차가 서산 관내 곳곳을 부지런히 순회하면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전도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인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이제 한화토탈을 대표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한화토탈은 ‘13년과 ‘15년 두 차례에 걸쳐 이동세탁차량 총 2대를 기증했으며, 임직원들 또한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대형 빨래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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