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알마티전력회사와 수명연장사업 양해각서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전력회사(사장 N.T. Mukhamed-Rakhimov) 본사에서 노후 발전소 수명연장 및 성능개선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알마티전력회사는 열병합 및 수력발전소 운영, 산업 플랜트 정비, 열공급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대형 발전 사업자다.

▲ 이병욱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왼쪽)과 N.T. Mukhamed-Rakhimov 알마티전력회사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양해각서 내용에는 △Almaty Power Station 현지조사 및 발전시설 파악 △노후 발전설비의 수명연장과 성능개선 사업에 대한 기술협의 △열병합발전, 화력발전, 신재생발전, 지역난방, 열배관 사업에 대한 기술 및 인력교환 등이 포함돼 있다.

양해각서를 통해 국내 열병합 발전분야의 최고의 설계 기술과 수행실적을 보유한 지역난방기술과 열공급, 발전운영, 플랜트 정비 등 종합 발전사업 사업의 기술력을 갖춘 알마티전력회사가 공동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양사의 성장발전과 이익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지역난방기술은 이번 카자흐스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의 해외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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