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전시관 및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

▲ 'Solar Power International' 전시장 전경.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Solar Power International 전시회'에서 한국 전시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인 Solar Power International 전시회는 약 75개국의 6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관람객은 1만 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홍보부스 등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한다. 제이앤디전자(태양광 구조물 부품, 센서), 에코센스(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아바코(CIGS 장비), 신성솔라에너지(태양광 셀, 모듈), 다쓰테크(인버터) 등의 기업이 참여해 태양광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및 수주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산업은 투자 확대로 설치 용량 및 발전량 등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전시회가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 신재생에너지 중소중견 기업에게 미주지역 태양광 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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