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16일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88/bbl 하락한 U$43.03/bbl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82/bbl 하락한 U$45.77/bbl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U$0.30/bbl 상승한 U$42.34/bbl에 마감했다.

16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원유 수출 증가, 미 원유 시추기 수 증가, 미 달러화 강세 및 주요국 증시 약세 등으로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의 8월 원유 수출이 7월보다 15% 증가한 약 211만b/d를 기록해 제재 이전의 수준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1월 이후 최고치이며, 유럽과 인도의 이란산 원유 수입 증가에서 기인한다. 

미 Baker Hughes사는 16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보다 2기 증가한 416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79% 상승한 96.04를 기록했다.

미국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0.49% 하락한 18,123.80에,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0.30% 하락한 6,710.28에,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보다 1.49% 하락한 10,276.1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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