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명절 후 가스레인지 청소 노하우 공개

[에너지신문] 음식조리 후 얼룩진 가스레인지는 어떻게 청소하는 것이 좋을까?

민족의 명절 추석이 끝나고 많은 음식 조리로 인해 얼룩지고 때가 낀 가스레인지는 보기에도,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다. 더구나 가스레인지 버너에 이물질이 끼면 불꽃 구멍이 막혀서 열효율이 떨어지거나 불완전 연소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국내 최초로 가스레인지를 출시한 린나이코리아가 명절 후 가스레인지 청소 노하우를 공개했다.

가스레인지를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꼼꼼히 청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전·부침 등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조리하는 명절 후에는 가스레인지 기기와 주변을 세제와 따뜻한 물을 이용해 세척하는 것이 좋다.

▲ 명절을 지낸후 음식물 조리로 더러워진 가스레인지는 어떻게 청소하면 좋을까? 린나이코리아가 주부들을 위해 가스레인지의 바람직한 관리법을 공해했다.

▲ 청소전 준비
먼저 안전을 위해 장갑을 착용하고, 부드러운 솔과 스폰지 수세미를 준비해 가스레인지 외관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제는 산성이나 알카리성은 피하고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가연성 물질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가스레인지 청소
상판은 묵은 때는 희석시킨 중성세제를 분무기에 넣고 뿌려서, 먼저 불린 후에 부드러운 스펀지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낸다.

삼발이와 버너헤드는 분리해 중성세제를 넣은 따뜻한 물에 먼저 담가 놓으면 편하다. 30분 정도 충분히 때를 불린 후에 스폰지나 수세미를 이용해 닦아준다.

가스렌지의 버너구멍과 점화플러그는 솔이나 칫솔을 이용해 먼저 굳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버너구멍의 막힌 부분은 이쑤시개로 뚫어 주는 것이 좋다. 또 점화플러그를 청소할 때는 플러그 상단의 침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타일과 가스관, 호스 등 가스렌인지 주변에 묻은 기름때는 세제를 적신 키친 타올을 붙여 불린 후에 따뜻한 물로 청소하면 된다.

▲ 가스레인지 관리
가스레인지에 묵은 때가 생기면 세균이 번식하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요리 중 기름이 튀거나 국물이 넘치면 바로 닦아내 주는 것이 좋다. 이물질이 점화플러그나 버너구멍 주위에 묻어 있으면 불이 붙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평상시 깨끗이 닦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명절에는 특히 기름진 음식의 조리가 많아 가스레인지에 이물질이 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명절 후에 가스레인지 청소 및 점검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가스레인지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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