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대책본부 구성, 경주지진 피해지역 피해 상황 접수

▲ 캐리어에어컨은 최근 지진지역의 고객들을 돕기위해 피해지역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자사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및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에너지신문] 캐리어에어컨이 최근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지역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캐리어에어컨 지진피해 대책본부’를 구성해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캐리어는 21일부터 한 달 간 ‘캐리어에어컨 지진피해 대책본부’로 경북 경주지진 피해지역 및 특별재난지역 고객의 피해상황을 접수받아 ‘무상점검 및 수리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통상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는 무상보증기간 내라도 유상수리가 원칙이나, 경북 경주지역의 지진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 피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무상점검 및 수리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무상점검 및 수리비 지원 대상은 에어컨 및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에 한한다. 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경우 무상보증기간 내 제품의 경우 무상수리를 지원하고,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에 대해서는 최대 50%의 수리비를 지원키로 했다.

캐리어에어컨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캐리어에어컨 서비스 대표전화(1588-8866)로 접수 한 후에 대책본부로 연결하여 신청하면 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불안함에 뜬눈으로 밤을 지낼 경주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되고자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캐리어에어컨은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