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페러다임 변화에 앞장서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은 에너지 종합 전문지로서 국내외 최신 에너지 관련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 업계와 국민 공통의 이익을 연계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왔습니다.

에너지산업이 처해 있는 현실을 타개하는 길잡이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해 오신 것에 대해 업계와 독자를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세계 195개국은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정’을 채택,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의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동 협정은 신재생에너지가 필연적인 선택이자 향후 글로벌비즈니스의 기회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중심이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파리 기후변화협정은 국제협정으로서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 예정이고, 저탄소경제의 글로벌 확산을 촉진하는 무역규제를 도입할 가능성도 매우 커졌다고 하겠습니다.

파리기후변화협정 이후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는 기존질서의 재편과 인류의 삶에 혁명적 변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에너지신문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전환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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