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가스인의 미래 위한 노력 당부"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매주 집으로 오는 인쇄된 에너지신문을 꼼꼼히 보면서 에너지업계의 한 주를 정리합니다.

에너지 업종 중에서 가장 출발이 늦은 가스이지만 벌써 100년이 넘었음에도 석탄, 전기 및 재생에너지 등과 비교할 때 가스인들의 열악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떨칠 수 없습니다.

역사가 일천하다는 말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가스 업이 석탄에서 진화했다기 보다는 정부에서 배려한 가스 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과거는 잊고 가스인과 가스의 역사에 대한 책임이나 소명의식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400만의 가스가족들이 있음에도 가스인들은 서로 폄하하면서 파이를 줄여가기만 했지 자신의 자존감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이는 우리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가스인협회는 400만 가스인의 미래를 위해 가스인의 자존심을 바로 세울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나서서 가스인들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닌 ‘우리’가 돼야 가스인을 위해 무엇인가 해줄 수 있고 열악한 현실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애독자 여러분의 가스인 협회 가입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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