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공급되는 연탄 품질검증, 유통질서 확립 도모

▲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박제용 주임 오른쪽)와 동대문구청 맑은 환경과(김진숙 주무관 왼쪽)에서 합동 연탄품질검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지사장 이경진)는 동절기 대비 에너지 성수기를 앞두고 연탄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2일 지자체 합동 연탄품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품질검사는 공단에서 실시한 검사결과에 대한 행정처분을 통해 수도권 연탄공장을 관리하고 있는 공단 경인지사와 동대문구청 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 연탄 품질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 확보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계기가 됐다.

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가 관리 중인 관내 연탄공장(3개)은 지난해 31만 1515톤의 연탄을 생산했고, 국내 46개 공장의 총 생산량인 147만 3094톤 중 약 21%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크다.

공단 경인지사장은 “이번 합동 품질검사는 정부 3.0 기반의 지자체·공단 협업 및 소통을 통한 연탄품질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국내 유일의 석·연탄품질검사 전문기관으로 서민의 대표적 에너지인 연탄이 석탄산업법의 품질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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