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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석환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WGC2021, 가시적 성과 위해 최선 다한다
2016년 09월 23일 (금) 09:34:21 김연숙 기자 kimwe@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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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가스관련 국제회의 유치 및 학술회의 개최, 국내외 가스관련 최신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내 가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한 한국가스연맹. 지난 1985년 창립돼 30년이 넘도록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한 연맹은 WGC2021은 물론 코앞으로 다가온 APGC2016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월 취임한 박석환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또한 업무파악을 완료하자마자 각종 국내외 행사 준비 및 참여, 연맹의 재무구조 개선작업 등에 한창이다.

박석환 사무총장을 만나 WGC 행사 준비 및 연맹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취임 반년이 지났다. 그 동안의 소회는.


= 돌이켜보면 반년이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다. 평소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가스연맹이라는 조직 속에서 실제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며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접목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연맹은 국내 가스업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제2차 아시아태평양컨퍼런스(APGC2016), 2021세계가스총회(WGC2021) 개최준비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연맹은 이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가스산업의 위상은 어떤가.

= 국제가스연맹(IGU)은 유럽에서 태동한 국제기구로서 회원국 활동상황을 보면 지금도 구미국가의 비중이 높다. 이들은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교류를 지속하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은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장기간 활동하는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세계 제2의 LNG 도입국이고, 한국가스공사가 세계최대의 단일 LNG 수입사로서 과거보다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WGC2021을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 가스산업계의 위상은 크게 제고됐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위상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민간기업의 해외활동이 더 많아져야 한다.

▲내달 대구에서 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APGC 2016)가 개최된다. 기대효과는.

= APGC2016은 국내 유일의 가스관련 국제행사로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500여 명의 가스관련 인사들이 대표자로 참여하고 전시회 참관 규모는 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PGC2016은 국제회의로 격상된 지 2년차를 맞아 지난해에 비해 연사의 수 및 규모를 대폭적으로 확대하고 볼거리가 보다 풍성해지도록 했으며, 폴 라스무센 국제가스연맹 사무총장과 만수르 다프타리안 이란석유연구소 소장을 기조연설자로 히로키 사토 제라 부사장, 모리 마르코위츠 미국수소산업협회 회장, 앤소니 F. 루소 FCE COO 등을 주요 연사로 초빙해 세계 가스산업의 주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가스산업의 저변확대 및 미래인력 발굴을 위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와 함께 대국민 홍보를 위한 대시민 인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 도시가스협회, 천연가스차량협회, 수소산업협회, LNG벙커링산업협회 등 전략적 제휴사에서도 다양한 개별 세미나를 마련해 가스산업 전반의 풍성한 주제들이 논의되도록 준비했다.

WGC2021의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한국가스연맹은 WGC 2021의 대구 개최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현재 준비상황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 WGC2021 유치는 우리나라가 3번의 도전 끝에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 연맹은 IGU 부회장국 수행 및 WGC2021 개최 성공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연맹 전담직원과 가스공사 파견직원들로 구성된 WGC기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정부, 지자체, 연맹 회원사 및 기타 업계를 망라하는 분들을 모시고 WGC2021 조직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산·학·연 에너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4차례 실무 TFT 및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2017년에는 국제가스연맹 산하 11개 정규분과위원장, 3개 특별분과위원장들과 3개년 워크프로그램(TWP) 주제 및 연구 과제 선정 업무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개최도시인 대구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연맹의 주요 업무계획은.

= 올 하반기에는 APGC2016 행사와 함께 연맹정관 및 규정 개정과 WGC2021 조직위원회 설립 등을 안건으로 하는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회원사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연맹 신규 회원사 유치 홍보활동을 강화해 회원사 확충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국내 유수의 EPC 전문기업인 삼성엔지니어링이 연맹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회원 가입에 공을 들이려 한다.앞으로도 신규 수입 증대와 자구적 관리비용 절감 노력을 통한 연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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