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26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1.45/bbl 상승한 U$45.93/bbl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1.46/bbl 상승한 U$47.35/bbl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U$1.24/bbl 하락한 U$42.15/bbl에 마감했다.

26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생산 동결 의향 표명, 미 원유 재고 감소 추정,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고, 나이지리아 및 리비아의 원유 수출 재개 소식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알제리 Noureddine Boutarfa 석유부 장관은 사우디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자국 원유 생산량을 1월 수준으로 동결할 의향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1월 원유 생산량은 8월보다 약 50만 b/d 적은 1,020만 b/d 수준이다.

미 에너지정보업체 Genscape사는 9.23일 기준 미 쿠싱지역의 원유재고가 그 전주보다 약 27.6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그간 무장단체의 공격 등으로 중단되었던 나이지리아의 Forcados유와 Qua Iboe유의 수출이 9월 안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14년부터 IS의 공격 등으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는 리비아 Ras Lanuf항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는 유조선이 지난주에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95.30를 기록했다.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전일보다 0.19% 하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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