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가스시설 개선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공로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이 내장된 ‘다기능 가스계량기’ 보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시설 가스시설 개선 등 안전관리를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LPG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무료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0여만 가구에 대해 1차 사업을 진행했고, 2차 사업까지 확대해 올해부터 5년간 35만여 가구에 대해 추가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시설 점검과 시설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가스누설이 있을 경우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이 내장된 ‘다기능 가스계량기’ 보급을 추진하여 사회복지시설 2100개소에 설치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7년 연속 사회복지시설 내 가스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안전혜택 균등화를 실현하고 생활안전 기반 조성을 위해 가스사고 없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