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울서부, 매몰배관 안전성 확보위해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첨단 지중탐사장비(GPR : Ground Penentrating Radar)를 이용해 지반조사 및 매몰배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는 29일 서울 중구 및 용산구 일원에서 지난 2년간 도로침하 및 싱크홀이 발생한 4곳에 대해 매몰배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반침하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지진 이후 온 국민이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으므로 한강로 3가 등 과거 도로 균열,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은 대형빌딩이 밀집돼 있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점검 차원에서 가스안전공사의 첨단 지중탐사장비(GPR : Ground Penentrating Radar)를 이용해 지반조사 및 매몰배관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지반조사 결과, 지하공동 및 침하현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매몰배관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사고예방의 첫 걸음은 평소 점검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사전점검 강화 및 유관기관 간 비상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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