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29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78/bbl 상승한 U$47.83/bbl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55/bbl 상승한 U$49.24/bbl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U$2.28/bbl 상승한 U$44.65/bbl에 마감했다.

29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 목표 설정 합의,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의 석유 시설 테러 등으로 상승했다.

OPEC의 원유 생산 목표 설정 합의 영향이 지속됐고, OPEC 회원 국가별 생산 한도 결정 등의 난제가 남아있지만, 시장은 그동안 이견을 보여 왔던 사우디, 이란 등의 주요 회원국들이 합의점을 도출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9월 29일에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중 하나인 NDGJM이 Delta주 소재 Unenurhie-Evwreni 송유관에 테러를 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NDGJM(Niger Delta Greenland Justice Mandate)은 국제석유회사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나이지리아의 부를 착취하고 있는 것에 대한 항의로 송유관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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