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핵심 가치,협업 잘하는 직원 및 부서 발굴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정부3.0 핵심 가치인 협업문화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협업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정부3.0 핵심 가치인 협업문화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협업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부서 간 칸막이 제거로 기관· 협업을 잘하는 직원과 부서를 발굴·우대하고 성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협업포인트 제도는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다른 부서 직원에게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 정보, 장비 등을 공유한 경우에 매월 배정받은 200포인트 범위 내에서 업무 협조를 받은 직원에게 감사메시지와 함께 포인트를 전달하는 제도이며,

직원 간 제공하는 기본 협업포인트 외에 대외 협업, 우수 제안, 정부3.0 시책 추진 등에 기여한 직원에게는 특별 협업포인트를 지급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제도 운영과 관련해 직원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합리적인 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할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협업포인트 사용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담당자는 “업무환경은 클라우드ㆍ모바일 등 스마트환경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직원의 인식과 조직문화는 기관ㆍ부서 간 칸막이로 인해 협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3.0 가치에 기반한 협업포인트 제도 시행을 통해 직원의 협업 동기를 부여해 조직 전체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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