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4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12/bbl 하락한 U$48.69/bbl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02/bbl 하락한 U$50.87/bbl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U$0.04/bbl 하락한 U$47.83/bbl에 마감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 증가 추정 및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고 OPEC의 생산 목표 설정 기대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로이터 통신은 9월 30일 기준 미 원유 재고가 그 전주보다 약 26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S&P Global Platts는 200만 배럴, WSJ는 150만 배럴 증가를 추정했다.
 
미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발언과 영국 파운드화 가치 하락
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Jeffrey Lacker 리치몬드 연방 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1.5% 이상의 금리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영국 파운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전일보다 0.90% 하락한 U$1.2726/£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45% 상승한 96.13을 기록했다.
 
반면, OPEC은 11월 OPEC 총회에서 원유 생산 목표를 3250만~3300만b/d로 합의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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