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5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1.14/bbl 상승한 U$49.83/bbl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99/bbl 상승한 U$51.86/bbl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U$1.00/bbl 상승한 U$48.83/bbl에 마감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 감소, OPEC의 감산 합의 기대감 지속 등으로 상승했고, 이란의 석유 수출 증가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그 전주보다 300만 배럴 감소한 5억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원유 재고는 지난 5주 동안 2613만 배럴 감소했다.

로이터 통신은 260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었다.

알제리 Nouredine Bouterfa 에너지부 장관은 10월 8일~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OPRC과 비OPEC산유국들이 향후 감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outerfa 장관은 감산이 최대 1년 동안 시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9월 원유 및 컨덴세이트 수출이 제재 이전 수준 이상인 약 280만 b/d를 기록했다.

이란은 제재 이전인 2011년에 평균 250만~260만 b/d의 석유를 수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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