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6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61/bbl 상승한 U$50.44/bbl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U$0.65/bbl 상승한 U$52.51/bbl에 마감했다.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U$0.06/bbl 하락한 U$48.77/bbl에 마감했다.

6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기대, PIRA의 공급 과잉 해소 발언, 미 원유 수입 차질 우려 등으로 상승했고, 미 달러화 강세는 상승폭을 제한했다.

알제리 Nouredine Bouterfa 에너지부 장관이 Ennahar TV와의 인터뷰에서, 11월 정기총회에서 70만 b/d 감산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1% 가량 추가 감산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고 PIRA사는 10월 6일 뉴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세계 원유 공급 과잉이 끝나가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 미 플로리다주 동부 해상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Matthew의 영향으로미 원유 수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달러화 인덱스는 미 경기 지표 개선 등으로 전일보다 0.67% 상승한 96.77을 기록했다.

미 단기 고용지표를 나타내는 10월 1일 기준 실업수당청구수는 그 전주보다 5000건 감소한 24만 900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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