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 "복구활동 만전 기해 달라" 당부

▲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있는 주형환 장관과 이상권 사장.

[에너지신문]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지역인 울산광역시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현장 복구 지원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함께 울산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복구 지원 활동에 여념이 없는 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상권 사장은 “침수 피해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전기를 사용할 수 없어 생업에 큰 차질이 생기는 만큼, 지원 인력과 자재를 최대한 동원해 복구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주형환 장관은 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긴급 가설한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해 전기시설 복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지원 나온 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태풍 피해와 관련, 전국 13개 지역본부에 걸쳐 ‘전기안전 119’ 긴급출동 비상지원체제를 가동하고 ‘정부3.0’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해 앞선 발걸음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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