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본사에서 '반부패 수범사례 경진대회’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1일 원주 본사에서 ‘2016년도 반부패 수범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부패유발 가능성이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 실적을 제시해 자체적인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단은 지난 8월 23일부터 각 부서별 개선 실적을 접수했으며, 내부직원 및 명예감사관 등 평가위원의 1, 2차 평가를 거쳐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토양산림실의 ‘폐기물처리업무 잠재부패요인 분석을 통한 관리지침 제정’, 우수상에는 계약관리실의 ‘사전공개제도 조기 시행을 통한 입찰의 투명성 강화’, 장려상에는 분석팀의 ‘부패방지를 위한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및 진위확인절차 제도 도입’이 각각 수상했다.

김규원 감사실장은 “앞으로도 부패방지 요인 차단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청렴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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