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 탄소경영 산업리더상 4회 연속 수상

▲ 한덕수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왼쪽, 전 국무총리)과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시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12일 ‘제6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에서 2011년부터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부문의 활동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시작했다.

한난은 탄소정보공개(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공기업 최초로 탄소경영 산업리더상을 4회 연속 수상했다.

또한, 보유 중인 탄소배출권을 자발적으로 취소해 기부하고,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 환경부 주관 탄소성적표지 인증과 영국 카본트러스트사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동시에 추진하는 등 탄소경영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경원 한난 사장은 “고효율 열병합 기반의 시설 운영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하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향후에도 기후변화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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