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E CP 2 자격 취득 … 국내7개사 24명 참석

▲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이 실시한 이번 과정에는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7개사의 해당분야 관계자 24명이 참석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 가스안전교육원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NACE International (The National Association of Corrosion Engineers)과 공동으로 국제공인 자격증의 하나인 CP 2 (Cathodic Protection level 2 : 전기방식기술자)과정을 개설·운영했다.

NACE CP 2 (전기방식기술자) 과정은 가스와 석유화학플랜트 등 지하매설시설물의 부식 · 방식관련 안전관리기술 및 유지관리기법을 학습한 후 시험을 통해 국제공인 인증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지난 11일 시작해 16일까지 1주일간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실시됐으며 이번 과정에는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7개사의 해당분야 관계자 24명이 참석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NACE 국제자격증은 부 · 방식 관련 설비를 시공 및 설치하는 경우 관련 설비 수출업계 종사자는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자격증의 하나로 올해에는 교육과정의 정원이 조기에 마감된 상태에서 개설해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Craig H, Botha (주교수) Carlos M. Santiago (부교수)의 강의로 통역없이 전기방식관련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그동안 가스안전교육원에서는 API 외에 다양한 국제공인자격 과정을 개설해 수준 높은 국제공인자격소지자를 육성함으로써 가스안전 관련 국내 기술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또 매년 NACE CP 2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내년부터는 NACE CP 3 과정도 개설해 국제자격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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