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2016 대한민국 SNS대상 ‘올해의 페이스북 대상’ 수상

▲ 한국가스안전공사가‘제6회 2016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분야 59개 기관 중 ‘올해의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문성욱 홍보실장(우)이 소셜콘텐츠진흥협회 김재현 부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행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제6회 2016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분야 59개 기관 중 ‘올해의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페이스북을 운영해 왔다. 5년째 운영 중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페이스북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변화에 대응하며, 생활 속 가스안전수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실험과 도전을 계속해 왔다.

그 중에서도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가스안전수칙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콘텐츠를 제작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부탄캔 사용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철 부탄캔 안전사용 수칙’을 설명하는 ‘일상생활 속 가스안전수칙’을 ‘포토툰’으로 제작하고, 겨울철 빈번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가스보일러 안전점검 요령’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는 등 시기와 사고유형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실현하기 위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리집 가스밸브 잠금 인증샷’ 이벤트를 기획해, 실제 가정에서 가스밸브를 잠근 사진을 댓글로 접수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가스안전 수칙 실천을 이끌어 냈다.

이런 결과는 페이스북을 분석하고 접근한 공사의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Multi Use)’ 전략이 유효했다.

예컨대 블로그 포스팅 기반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페이스북에 게재할 때, 단순히 링크를 걸지 않고 페이스북 주사용 층의 성향을 고려한 카드뉴스형태로 재가공하고, 사용자가 자주 접속하는 시간에 배포한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GIF 애니메이션 형태, 이른바 ‘움짤뉴스’를 제작해 차별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가스안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30대의 소셜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캠페인성 콘텐츠로 제작한 ‘매4 가스안전달력’은 생활밀착형 정보와 시즌별 가스안전수칙을 담아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배포해 활용성을 높였고 전문앵커와 함께 뉴스 영상으로 제작한 ‘매4 가스안전뉴스’는 공사의 월별 주요 소식과 함께 일기예보 형태로 각 계절별 가스안전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올해로 3기째를 맞는 대학생 SNS기자단은 각 개인/팀별미션을 정하여 20~30대가 공감할 만한 ‘대학축제현장의 가스기기 안전사용‘, ’자취방에서 꼭 지켜야 할 가스안전수칙‘을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20~30대의 성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콘텐츠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채 1기 출신으로 내부 승진한 박기동 사장의 CEO페이스북 활약도 컸다. 최근 경주 지진 및 울산 태풍 피해현장의 복구상황을 비롯해 가스기기 점검요령, 공사 경영현황 등을 꾸준히 게시하며 페이스북 팬들과 소통을 통해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그간 페이스북팬들과 소통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좋아요’가 넘치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우리 공사의 슬로건인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의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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