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출신·초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원장

▲ 가스안전공사 오재순 상임이사 내정자(사진 :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캡쳐)
[에너지신문] 임기를 마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장식 안전관리이사의 후임으로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오재순 원장(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장식 이사의 퇴임식은 오는 18일 치러질 예정이며 신임 오재순 이사의 취임식은 19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는 박장식 안전관리이사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지난달 상임이사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에는 공사 내부인사를 포함해 총 4명의 후보가 응모했으며, 이중 오재순씨를 포함해 공사 양해명 경기지역본부장과 김한국 충북지역본부장 등 내부인사 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또 12일 후보자 3명에 대한 최종 면접이 치러졌다. 

오재순 신임 상임이사 내정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공무원으로 2012년 8월 1일 출범한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초대원장으로 최근까지 근무했다.

특히 산업부 공무원 재직 시 에너지특별회계를 담당하는 등 가스안전공사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인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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