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7개 계열사 보고서도 별도 발간

STX그룹은 지난 한해 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0 STX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STX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전략적인 지속가능경영시스템 관리를 위해 그룹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하고 있다.

STX의 그룹보고서는 G3 GRI 가이드라인(Third Generation of the GRI’s Sustainability Reporting Guidelines)에 따라 그룹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객, 임직원, 주주, 협력사, 국가 및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술경쟁력, 인재경영,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 환경 보호 등 다섯 가지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STX그룹은 그룹보고서와 함께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에너지, STX메탈, STX건설 등 7개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보고서를 성공적으로 발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 및 사회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이해관계자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구성 및 내용을 고도화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3 GRI 가이드라인(Third Generation of the GRI’s Sustainability Reporting Guidelines)
UN의 협력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서 제정한 가이드라인으로 전세계 지속가능성보고서 작성의 표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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