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최적화 시스템으로 정제공장 성능 개선

[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오일 및 가스 산업용 유닛 퍼포먼스 스위트(Unit Performance Sui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최적화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는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최적화 기능과 폐루프(Closed-loop) 시스템을 최초로 통합한 정제 공장용 단일 솔루션이다.

유닛 퍼포먼스 스위트의 실시간 최적화 솔루션은 정제 공장의 운영 성능을 개선해, 다른 전문가들의 도움이 없이도 향후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닛 퍼포먼스 스위트는 실시간 공정 최적화 소프트웨어 ‘심싸이 로메오(ROMeo)’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심싸이 로메오(ROMeo)는 정유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연간 600만~4000만 달러를 절감하는 등 전체적인 운영 비용을 줄여 정제 공장 이익을 높인다. 아울러 향상된 가시성(visibility)을 제공해 추후 운영 성능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유닛 퍼포먼스 스위트는 쉽고 신속하게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확인하고 현재 비즈니스에 대한 소프트웨어의 기여도를 파악해 추후 개선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유닛 퍼포먼스 스위트는 자동화 및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협업 능력을 증진해 여러 변수 가운데 가격 변동에 대비하고 데이터의 품질을 유지하며 소프트웨어 성능을 최적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더그 워렌(Doug Warren) 오일 및 가스 산업 솔루션 부사장은 "현재 오일 및 가스 산업은 비즈니스 운영 및 시장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이라며 "유닛 퍼포먼스 스위트는 정유공장의 운영비를 줄이고 수익성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RTO(Real Time Optimization, 실시간 최적화) 프로젝트의 ROI 를 획기적으로 개선, 정유공장은 높은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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