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에너지공단 경남본부 교육행사 진행

▲ 22일 열린 2016 경남 신재생에너지 페스티벌의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에 참여한 학생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태경봉)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남과학고(진성교육단지일원)에서 경남의 신재생에너지 교육 인식제고와 조기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경남교육청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체험의 장 ‘2016 경남 신재생에너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의 과학수학교육 페스티벌과 연계해 도내 청소년 및 학생을 대상으로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 및 에너지골든벨, 에너지체험부스를 운영,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교육행사가 됐다고 경남본부 측은 밝혔다.

22일 개최된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초등학생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태양광 모형키트(kit)를 조립해 경주장에서 자동차의 경주실력을 뽐냈다.

23일 열린 어린이 에너지골든벨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학생(6개 학교, 총 60명)이 왕중왕전을 통해 골든벨을 울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 밖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창원YMCA,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 신재생에너지 및 다양한 에너지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공단 경남본부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페스티벌은 올해까지 5년 동안 꾸준히 개최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체험행사로, 이번 행사가 학생 및 청소년의 신재생에너지 교육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페스티벌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대표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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