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가정용 보일러 관리 캠페인 전개

[에너지신문] 에너지시민연대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올 겨울 ‘2016년 안전한 대한민국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보일러 관리’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일러 관리 캠페인은 추운 겨울이 시작되기 전, 가정의 보일러 청소(에어, 녹물, 이물질 제거)로 안전사고 예방과 보일러 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이다.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보일러를 연 1회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열효율이 높아져서 실내온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것은 물론, 난방비를 약 1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올여름 요금폭탄으로 논란이 됐던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고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유독한 일산화탄소의 배출은 억제하고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시민연대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가스·기름보일러 청소 방법과 그 효과를 웹 홍보물을 통해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 웹 홍보물은 에너지시민연대(www.enet.or.kr)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www.boiler.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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