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에너지공단 인천본부 협력사업 시상식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최일영)는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회장 박흥열)와 협력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016년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협력사업’에 대한 시상식을 24일 인천지속가능실천협의회 기후에너지학교에서 가졌다.

공동주택 에너지절약을 위해 인천지역 공모를 통해 300세대 이상 22개 단지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단지는 500세대 미만 인천화도진아파트·부개욱일아파트가 선정됐으며, 500세대 이상 용현대우푸르지오아파트·삼산타운6단지아파트가 선정됐다.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는 공동주택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교육, 모니터링 및 가정 에너지컨설팅으로 에너지절약 방법에 도움을 줬으며, 인천지역의 가정부문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발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절약사업이 300만 시민이 살고 있는 인천을 저탄소 녹색도시를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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