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사, 중구 신당동 '약수시장'찾아 가스시설 점검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가 전통시장인 약수시장을 찾아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엄석화)는 26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전통시장인 약수시장을 찾아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엄석화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은 약수시장내 각 점포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인심 못지않게 안전도 중요한 서비스 포인트라고 강조하고 주기적인 점검, 노후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안심하고 찾는 약수시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서부지사는 가스안전공사와 중소기업청 업무협약에 따른 전통시장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36개 시장 422개 업소에 대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약수시장은 50여 년 전 서울 중구 신당동 매봉산 북쪽 기슭에 달동네가 형성되면서 함께 생겨난 시장으로 당시의 전통시장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2011년 2월 전통시장 인정 이후, ‘4대문 안에서 가장 오래된 떡집이 있는 곳’이라고 불릴 정도로 떡이 주력 상품으로 5798m²의 면적에 약 68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시대 명필 한석봉과 그의 모친이 이곳 약수동에서 떡을 빚었던 사실에 근거한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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