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안전·효율관리 스마트 템플렛 서비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월부터 열사용기자재 유효기간 만료 통지 사전안내 서비스를 정부3.0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으로 개편해 ‘안전·효율관리 스마트 템플렛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로 인해 열사용기자재 검사 관련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열사용기자재 설치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검사대상기기의 특성과 운전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안전·효율관리 스마트 템플렛은 검사 유효기간이 도래한 검사대상기기별 유효기간 및 검사수수료를 안내하고, 열사용기자재 관련 최신 기술 및 안전 효율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공단에서 시행하는 열사용기자재 법정교육을 비롯해 민간단체 및 지자체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 시기별 주요 이슈를 선제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향후 에너지공단은 안전·효율관리 스마트 템플릿에 열사용기자재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에너지관련 빅 데이터를 수집하고,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등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검사대상기기 설치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단은 안전·효율관리 스마트 템플렛 서비스를 활용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이번 개편을 통해 12개 지역본부에서 오프라인으로 수행하던 유효기간 만료 통지 사전안내 서비스를 온라인 접수 및 일괄 우편발송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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