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91.52kWp 용량 태양광 발전 설치
연간 1000만원 이상 공용 전기료 절감

▲ 경기도 광주시 최초 공동주택 대여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아파트.

[에너지신문] 태양광 대여사업자 ‘해줌’(이든스토리 대표 권오현)은 경기도 광주시 최초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 91.52kWp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이 아파트 단지는 91.52kWp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매년 최소 10만 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1000만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363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대여사업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렌털하는 방식으로 7년간 대여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전기료 절감액이 더 많으므로 아파트 단지와 주민의 입장에서는 투자비 없이 수익을 올리게 되는 셈이다. 특히 광주시는 태양광 발전설비 보조금이 있어 아파트 단지의 혜택은 더 커지게 된다.

해줌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0세대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해줌이 공동주택 대여사업에서 부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는 IT기술력을 통한 정확한 분석 능력도 있지만, 해줌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아파트의 발전량이 보증량보다 훨씬 높아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25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효율을 얻기 위해서는 용량만 늘리는 무리한 시공이 아니라 음영 분석을 통해 발전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설계ㆍ설치하고, 내구성 좋은 제품으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줌은 국내 대기업 브랜드 모듈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인버터를 사용하며, 시공 후에도 매달 전기료 절감 효과를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태양광 발전설비 보조금을 알게 된 광주시의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는 벌써 내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해줌에 수익성 검토를 의뢰 중”이라며 “해줌은 정직한 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태양광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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