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 건전성 확보 및 진단기술 선진화 초점

▲ 제50회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압력용기와 배관 등 산업설비의 손상사례 발표와 장치분야 기술발전 논의를 위한 제50회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를 3일부터 4일까지 업계관계자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구례 지리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공사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시스템과 KGS개발 설비관리시스템 소개발표 이후 SK에너지(주), (주)LG화학, 현대오일뱅크(주) 등 석유화학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Spiral Wound Gasket의 Hoop Density 기준검토', 'FBC Boiler 손상사례', 'Jacket Type 고압튜브 검사방법', 'EPRS Consortium'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권정락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연구회 구성원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장치류에 대한 건전성을 확보하고, 검사 및 진단기술을 선진화시킴으로써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본 연구회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석유화학설비보존연구회는 1996년 4월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에 설치된 장치류의 안전성을 높이고 진단기술 발전을 위해 발족, 올해로 50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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