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가스 및 전기 사고 예방 시민 홍보 펼쳐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이 강남역 일대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무)는 4일 강남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와 전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을 담당하는 양대 중추 기관이 함께 모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이상무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가스보일러의 관리미흡과 시설불량 등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잇따른다"라며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 배기통의 연결부가 빠져있거나 꺾인 곳은 없는지, 이물질로 배기통이 막힌 곳은 없는지 꼭 확인하고, 배기가스가 실외로 배출될 수 있도록 환기구 등을 수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합동캠페인은 양 기관이 지난달 6일 체결한 ‘안전문화 확산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상무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홍보와 안전교육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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