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전자 주력 제품 제외한 모든 상품이 고려 대상

[에너지신문] 맥슨전자가 맥슨 상표를 함께 사용할 업체를 모집한다.

맥슨전화기 독점 판매법인 ‘맥슨전자㈜’가 자사의 ‘맥슨(maxon)’ 브랜드 상표를 공동으로 사용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동상표 사용 대상은 가정용 및 사무용 전화기와 무전기, 전자저울, 체중계, 드라이기, 보조배터리, 전기주전자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다. 맥슨전자는 이번 ‘맥슨(maxon)’ 상표 사용 업체 모집을 통해 본사와 동일한 상표를 사용해 소비자에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제품을 생산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 생활가전 제조기업은 ‘맥슨(maxon)’을 상표로 사용해 상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소비자 인지도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슨전자 관계자는 “이번 맥슨 브랜드 상표 사용 업체 모집은 맥슨전자는 물론, 상표를 사용하는 브랜드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다양한 소형 생활가전 브랜드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맥슨전자는 국내 최초로 무선전화기를 도입, 국내 전화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전화기 전문업체다. 맥슨전화기 브랜드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신뢰와 정직경영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생활무전기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무전기는 일반용, 차량용, 업무용 3가지로 각 환경에 최적화된 용도로 구성되며, 목걸이형, 손목시계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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