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경대 대연캠퍼스, RBI 확대 필요성 발표

[에너지신문] '에너지 산업도 이제 시설, 설비에 대한 자산관리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사)한국자산관리학회(회장 이필상)은 오는 11일 부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에서 ‘산업자산관리의 학제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가 주요 시설물들의 자산가치과 관리 필요성을 비롯해 유형자산 관리시스템의 기술동향과 중요설비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RBI기술 등 폭넓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오전 논문발표에서는 △국가 주요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자산가치(정재훈 한국시설안전공단 과장) △산업자산관리 LOS 충족을 위한 법적책임 부담(이우도 부경대학교 교수) △조선업 SAMP 수립을 위한 방법론 및 정책 제언(박세훈 공존연구소 전문위원) △유형자산 관리시스템의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분석(권성준 안진회계법인 자문역) 등이 발표된다.

오후에는 △성능중심 시설물 유지관리체계 구축 방안(박기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위험기반 검사(RBI) 방법의 동향과 확대 필요성(송정수 중앙대학교 박사과정) △한국전력공사 자산관리시스템 추진방향(권동진 한국전력공사 부장) △교통영향평가와 도로교통관리(유인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자산관리와 수명관리(정재모 한국산업자산관리협회 박사) △산업자산관리 기업의 감사보수와 안전성과의 관계(이진수 부경대학교 교수) 등의 논문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자산관리학회는 사회기반시설 및 기업생산시설을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창립됐다. 지난 5월 28일 춘계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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