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ㆍ석유감시단, 10월 휘발유ㆍ경유 최저 ‘착한주유소’ 발표

[에너지신문] 지난 한 달간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서울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평리현대self주유소, 대전은 레인보우주유소, 강원 원주에서는 치악(부산)방향주유소, 제주는 토평주유소가 휘발유와 경유 모두 해당 지역에서 가장 저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에너지ㆍ석유감시단(단장 송보경)은 10월 한 달 동안 정품의 휘발유‧경유를 소비자에게 가장 싸게 판매한 ‘착한주유소’ 선정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휘발유는 △서울 만남의광장주유소(알뜰, ℓ당 1353.32원) △경기 고양 대성석유㈜스타주유소(GS, 1336.77) △광주 서양새마을금고주유소(SK, 1342.06) △대구 평리현대self주유소(현대, 1332.55) △대전 레인보우주유소(S-OIL, 1347.97) △강원 원주 치악(부산)방향주유소(알뜰, 1352.19) △제주 토평주유소(알뜰, 1434.84)가 각 지역에서 뽑혔다.

부산에서는 YK에너지(주)(알뜰)‧북항대교주유소(S-OIL)‧신선대주유소(SK) 등 3곳이 1327원으로 조사돼 가장 싸게 판매한 착한주유소로 공동 선동됐다.

경유는 △서울 만남의 광장주유소(알뜰, 1157.23) △고양 ㈜원흥고양동지점(현대, 1126.87) △광주 ㈜평동제일주유소(알뜰, 1119) △대구 평리현대self주유소(현대, 1120.94) △대전 레인보우주유소 (S-OIL, 1143.13) △부산 북부산새마을금고주유소(현대, 1098) △강원 원주 치악(부산)방향주유소(알뜰, 1147.26) △제주 토평주유소(알뜰, 1234.84)가 선정됐다.

에너지 소비자단체인 (사)에너지∙석유감시단은 석유공사의 오피넷에 근거해 2015년 2월 16일부터 서울 및 전국 7대 광역시도 (경기, 광주, 대구, 대전, 울산, 인천, 부산)의 휘발유, 경유를 판매하는 주유소 중 싼/비싼 주유소의 정보를 매일 조사하고 있다.

이 조사는 (사)에너지ㆍ석유시장 감시단과 7개 광역시ㆍ도(고양시소비자단체협의회, 광주소시모, 대구경북소비자연맹, 대전대한어머니회, 부산소비자연맹, 원주대한어머니회, 제주한국부인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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