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등 비상사태 대비 압축기 분해점검 숙련도 평가

▲ 대성에너지가 CNG충전소 안전관리자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 영업본부는 7~11일 3차수에 걸쳐 달서구 성서CNG충전소 2층 직무교육장에서 전체 CNG충전소(12개소) 안전관리자 36명을 대상으로 지진 등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안전한 충전소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비상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충전소 설비 중 가장 중요한 압축설비에 대한 작동이론과 분해점검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충전소 소장들이 전문강사로 직접 나서 압축기의 작동원리와 분해점검 순서 등을 강의하고, 각 충전소의 안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현장감을 높였다.

이어 비상사태 발생시 로드맵에 따라 긴급조치 방법 및 각 부분별 압축설비 분해점검 숙련도를 평가하는 등 이론과 실기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우수 평가자에 대해 포상으로 격려했다.

박종률 대성에너지 영업본부장은 “압축설비에 대한 이상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이해를 돕고자 지난 9월 압축설비 기자재를 전시해 항시 분해점검 실습을 할 수 있는 직무교육장을 새롭게 만들었다"며 "관리자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말고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CNG 충전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매년 상ㆍ하반기 두 번에 걸쳐 CNG충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역량 강화교육과 연4회 비상출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CS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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