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안전복지 증진 및 전기재해 감축 앞장

▲ 대통령표창 수상 후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지난 9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주관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방안전 유공 부문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방기관과 상시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힘 쏟고,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증진과 전기재해 감축에 앞장서온 데 대한 평가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서 지난 2012~2013년 과학수사와 재난관리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차례로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회공헌 부문 대통령 단체표창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 재난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다.

이상권 사장은 “지난 5년간 전기안전인들의 숨은 노력으로 전기화재 발생건수가 17%나 줄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책임 있는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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