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국민체험마당 참여...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장 내 '에너지 복지, 에너지 안전' 부스.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에너지 복지, 에너지 안전’ 부스로 참여,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을 위한 ‘원스톱 에너지복지요금’ 제도를 소개한다.

‘One-stop 에너지복지요금’은 수혜자들의 에너지복지요금 감면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복지부, 산업부 등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업해 도입한 서비스로 민·관·공 시스템 연계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존의 서비스는 수혜자격 취득과 별도로 홈페이지, 팩스 등으로 직접 요금감면을 신청해야 하는 절차로 인해 에너지복지 요금감면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은 ‘One-stop 에너지복지요금’ 서비스 도입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첫째 ‘행복e음 시스템’과 연계, 복지요금 미수혜자들이 주민센터에서 간편하게 요금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둘째 ‘One-stop 행복출산 서비스’를 통해 다자녀가구들의 요금감면 절차를 간소화했다. 셋째 공사와 민간단체와의 직접 협력을 통해 미수혜자를 찾아간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선제적·적극적인 ‘One-stop 에너지복지요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난방 공급권역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사용자 고객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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